[이인제의 국민메시지] (96) 그 죄를 어찌 물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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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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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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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원훈을 새긴 돌을 치운다고 한다. 신영복의 글씨체로 그 돌에 원훈을 새긴 것이 문제였다. 신영복은 김종태와 함께 그 유명한 통혁당사건의 주범이었다. 수괴 김종태는 사형이 확정돼 처형되었으나 북에서는 최고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심지어 북은 그의 시신을 몰래 발굴해 가져갔다. 신영복은 이론총책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장기복역했으나 끝내 전향을 거부했다. 월남패망 후 공산베트남에 억류되어 있던 이대용공사등과 교환조건으르 북이 신영복의 송환을 끈질기게 요구하기도 했다.

그런 신영복을 문재인이 가장 존경하는 철학자라고 칭송했다. 박지원은 국정원장이 되자 신영복의 글씨체로 원훈석을 세웠다. 문재인과 박지원은 그들 정권이 오래오래 계속되고 한반도가 결국 신영복이 꿈꾸었던 대로 통일되리라 믿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 정권은 무너지고 그 원훈석도 사라지게 되었다. 참으로 발칙한 자들이다. 대한민국 최전선의 안보기관 앞마당에 대한민국을 타도하려 했던 반역자의 숨결을 끌어드렸다니, 우리는 그 죄를 어찌 물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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