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경기서 고작 12득점…프로야구 SSG에 찾아온 두 번째 위기
6월 7경기서 고작 12득점…프로야구 SSG에 찾아온 두 번째 위기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22.06.09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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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선두 수성의 고비를 맞았다.

SSG는 8일 최하위 NC 다이노스와 2-2로 비겼다. 안타 8개를 치고 볼넷 7개를 얻어 잔루 13개를 남기고 2점만 얻었다.

SSG는 지난주 kt wiz, LG 트윈스에 각각 1승 2패로 밀려 주간 성적 2승 4패에 머물렀다.

SSG가 주중, 주말 3연전을 잇달아 루징 시리즈(1승 2패 또는 3패)로 끝낸 건 지난달 10∼15일(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에 각각 1승 2패) 이래 시즌 두 번째다.

시즌 개막과 함께 1위를 질주하던 SSG에 지난 5월 루징시리즈는 첫 위기였다.

곧이어 격돌한 두산 베어스와 3연전 첫 경기에서 9-9로 비겨 슬럼프가 길어지는 듯했으나 이틀 내리 연장 12회 혈투를 벌인 2차전을 잡고 3차전마저 승리해 SSG는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이후 2주를 비교적 편안하게 치르다가 지난주부터 시즌 운용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도 2.5경기로 좁혀졌다.

차갑게 식은 방망이가 팀에 치명타를 안겼다.

SSG는 6월에 치른 7경기에서 고작 12득점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2점도 못 내고 이길 순 없다.

이 기간 4번 타자 한유섬(타율 0.182), 케빈 크론(0.043), 최지훈(0.214) 등 주전 타자 대부분이 애로를 겪었다.

추신수는 조금씩 살아나지만, 최주환은 석 달 내리 부진하다. 최주환은 7일 경기에서 송구에 손가락을 맞아 경기 출장도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 2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투수의 공에 왼쪽 손날을 맞아 간판타자 최정이 결장한 것도 득점 추락에 영향을 끼쳤다.

최정은 8일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원형 SSG 감독은 길게 내다보고 크론을 1군에서 제외하는 등 엔트리 변화로 돌파구를 뚫어 볼 참이다.

다만, 이달 들어 몹시 저조한 득점권 타율(0.100·50타수 5안타)이 개선돼야 SSG에 다시 생기가 돈다.

중심 타자들의 나이가 평균 30대 중반에 이르는 SSG는 시즌 개막 이래 한 경기도 안 쉬고 가장 많은 58경기를 치렀다.

체력과 집중력 저하로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비는 SSG를 피해간다.

상대 전적 3승 3패로 호각세인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까지 SSG는 쉽지 않은 한 주를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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