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서적] “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행복하고 창조성 넘치는 영재를 위해
[신간 서적] “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행복하고 창조성 넘치는 영재를 위해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2.05.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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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 ㅣ신성권 지음

[신성대 기자] 자녀 교육에서 흔히 말하는 ‘영재’란 무엇일까? 우리는 과연 영재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있을까? 영재의 정의를 비롯해 그들이 마주한 교육 사회의 현실을 진단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는 영재와 그를 대하는 부모,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창의적 양육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저자 신성권은 인문, 사회, 심리 분야 작가로서 인간의 지능과 창조성, 무의식에 대한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철학, 경영학, 인공지능 분야로도 그 영역을 넓히며, 특히 교육 면에서는 각 개인의 고유한 기질이 더욱 탁월하게 발현되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세상의 모든 영재가 각 분야에서 위대한 성취를 남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한 <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에서는 영재아의 특성을 고려한 양육 원칙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영재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 영재성의 명확한 구분을 위한 정신 병리와 창조성, 창의성 개념을 다룬 점도 돋보인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영재라 한다면 단순히 IQ가 높고 공부를 잘하며 부모와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모범적인 아이 정도로 인식되는 것이 우리 교육의 현주소다. 하지만 우리의 상식과 달리 영재라고 해서 반드시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며 모범적인 행동과 거리가 멀 수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 영재아는 독립심이 강하고, 고집이 센 경향이 있어서 부모나 교사의 일방적 지시에 불응하고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발달한 인지적 능력과 강한 자아는 또래들과의 관계에서 이질감을 심화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학교에 부적응하거나 일명 외톨이로 지내는 아이 중에 적잖은 영재가 숨어 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한 분야에서 이미 뛰어난 기량을 보이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취 영재 역시, 사회적, 심리적으로 완벽할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며 “성취 영재는 탁월한 자신의 능력에 대해 확고한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있기에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고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 영재성은 그 자체로 불안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영재교육의 핵심은 먼저 ‘영재’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저자는 “영재아의 기본적 특성부터 시작해 우수한 인지적 특성과 독특한 정서적 상태가 어떠한 행동 패턴으로 이어지는지, 영재아는 주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떠한 고통을 겪는지, 이에 따른 적절한 지도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려고 노력하였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와 가정의 부모들이 아이의 영재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저자는 “부모가 영재 아동 특유의 행동적 특성과 정서를 이해할 수 있다면 아이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감정 소모를 조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는 물론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영재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이들을 양육하는 데 실용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출간 소감을 전했다. 신간 <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는 영재교육의 방향성이 고민될 때 영재의 특징, 적절한 지도 및 양육 방법은 물론 응원의 메시지까지 전해줄 책이 될 것이다.

저자 신성권은 1989년생의 젊은 작가로 예술, 철학, 심리 분야의 저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작품세계는 심리학의 3대 거장인 프로이트, 융, 아들러는 물론,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철학에 큰 영향을 받았다. High IQ Society(Intertel, Mensa)의 회원인 그는 높은 IQ가 한 개인의 천재성을 대변할 수 없다고 말한다. IQ 검사는 천재의 창조적 상상력을 비롯한 열정, 노력의 지속성, 과감성 등 좀 더 까다로운 요소들을 측정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능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심오한 질문을 던질 줄 알고, 존재론적 의미, 삶의 근원적 가치에 대해 뚜렷하게 인지하고 추구하는 것이다. 수상작《천재, 빛나거나 미쳤거나》를 포함, 2022년을 기준으로 총 6권 이상의 책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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