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한 사진을 공유하며 "반지성은 이런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7년 '국정 농단' 사건 당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중인 자신의 아들 모습이 촬영된 기사를 올리며 "반지성은 이런 것"이라며 이같이 글을 적었다.
정씨의 해당 발언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같은날 경남 양산 사저 앞을 둘러싼 반대단체 시위대에게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 마을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정씨는 "인권 변호사님 이 반지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집회하시는 분들이 확성기로 한 번만 물어봐주시면 안되겠냐"고 고집었다.
또 정씨는 "내 편만 헌법이고 내 편만 인권이고 내 편만 국민인가"라며 "내 두 살 아들은 사람도 아닌가"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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