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스스로 검찰 수사대상서 제외…국민 눈높이 맞춰야"
[장인수 기자]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서명한 '검수완박' 합의안과 관련해 "정치권이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치인들이 스스로를 검찰 수사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국민을 위한 것이지 정치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할 수 있느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어려울 때 국민께 고통을 분담해달라고 얘기하려면 정치인들이 먼저 희생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검수완박'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의 모습은 국민께 희생의 모습도 개혁의 의지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국민의 눈에 정치인이 어떻게 비춰질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면서, "국민 눈높이 맞게 새 정부의 개혁 의지를 보여드리는 차원에서라도 이 문제가 제대로 재논의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정치인방탄법은 검수완박의 핵심 의도가 뭔지 보여줌.
4•15 총선, 3•9 대선 개표조작 부정선거로 국민의 선거권 뺏아 법치•민주 무너뜨리고도 검찰 수사는 안받겠다고?
니들 눈엔 국민이 허수아비로 보이지?
선거부정 문통하야, 불법구성 국회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