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하고 오늘 중에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면담 시간을 묻는 말에 "오늘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청와대측 관계자는 면담 사유와 관련해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행정부의 수장으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면담을 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법안 자체에 대한 입장은 '국회의 시간'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고 추가로 말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구두 보고를 받고 반려 의사를 표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면담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는 면담을 거절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거부한 바가 없다, 청와대는"이라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