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전날 靑 떠나는 文…고민정 "尹당선인에 잔인함 느껴" 황당발언
취임식 전날 靑 떠나는 文…고민정 "尹당선인에 잔인함 느껴" 황당발언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2.04.1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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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최소한의 상식도, 인간에 대한 예의도 찾아볼 수 없는 윤 당선인에게 잔인함이 느껴진다"고 말해 빈축을 사고 있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당선인 측이 5월 10일 0시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기로 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를 나와 서울 모처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잔혹사가 시작된다"고 적었다.

고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당시 이명박 당선인의 조치로 취임식 아침에 환송을 받으며 취임식장으로 떠난 바가 있다"면서 "그것이 상식적인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사람을 이토록 잔인하게 만든 것인지, 본래 잔인한 사람의 본모습이 이제서야 드러난 것인지 알 길이 없다"라면서 "수많은 국민들이 윤 당선인의 행동 하나하나를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규정 상 10일 부터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어 전 대통령은 그 전날까지 청와대를 떠나는 것이 맞다. 아무런 법적인 문제도 없는 사안에 대해 고민정 의원이 오히려 불필요한 언급을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더 초라하게 느껴지도록 만들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5월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며 "취임식 후에는 경남 양산의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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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명이파묻어라 2022-04-19 18:31:13 (223.38.***.***)
죄명아 니형수 가랑이만 급한게 아니다 팔리 민정이 가랑이부터 짝찌져라
2022-04-18 14:53:38 (176.158.***.***)
윤 씨 팬은 아니지만, 마치 문 씨가 길에 나가 잘 곳도 없는 듯한 이런 어조야 말로 너무 정치적이라 반감 생김.
대변인의 멀쩡한 어조는
“새 대통령 취임 즉시 입관하라고 근처 호텔에서 머물기로 했다”일듯
ㅇㅇ 2022-04-18 02:18:21 (121.164.***.***)
남의유부남 숨소리를느끼는 정신나간.....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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