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고, (주)더마블스가 주관하는 '서밋클럽(SUMMIT CLUB) 함양/진주포럼'이 지난 4월 1일엔 경남 함양군 죽림리 소재 웰니스호텔에서, 4월 2일엔 진주시 기업가정신수도인 지수마을에서 개최됐다. 

'서밋클럽'은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기업가, 단체의 최고경영자나 콘텐츠 전문가를 초청해 경영혁신과 기업가정신을 배우는 커뮤니티이다. 

첫날 함양포럼 1부에선 '함양군 경제발전전략토론회'를 가졌다. 조봉희 KCS 대표의 사회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의 인사말, 서춘수 함양군수의 환영사,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축사가 있었다. 제1강연에는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지방경제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 제2강연엔 조은경 (주)다손 회장이 '블루존(The Bluezones)' 이란 주제로 강연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년기업 발표자로 임준승 (주)이르케 대표 및 편준범 중소기업기술경영연구소 고문이 연단에 올랐고, 패널리스트로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이 나섰다. 

박봉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리산 기슭의 함양에서 '건강'을 맘껏 취하고, 멋진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함양포럼을 통해서 함양군 지방경제가 한층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서울에서 우리 함양군을 방문한 각계 전문가 및 CEO들이 '함양군 경제발전전략토론회'를 갖는다고 하니 가슴이 뛴다"며, 코리아씨이오서밋과 우리 군(郡)이 서로 협력하여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훌륭한 함양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2부 순서에는 연사 및 코리아씨이오서밋의 서밋클럽 회원, 그리고 함양군 소재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KCS와 함양군의 비즈니스 확대 모색 및 네트워킹을 위한 ‘만찬회 겸 서밋나잇(Summit Night)’을 갖았다.  

김윤세 인산가 회장(K-블루존함양 회장)이 환영사를, 장준규 (예)육군참모총장이 만찬사를,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및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한 회원들이 자기소개와 더블어 건배제의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함양포럼에 앞서 참가자들은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의 안내에 따라, 남덕유산(해발 1250m)에 올라 산삼시배지(山蔘始培地:안헌식 회장 공적비)를 투어하면서 직접 산삼을 캐는 모습을 지켜봤고,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회 회장은 큰소리로 "심봤다"를 외치기도 하였다. 

이번 함양포럼 참석자는 주최측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및 이만의 서밋포럼위원장(전 환경부장관), 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하여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강희갑 벨라비타 대표, 권갑미 디파이언스 이사, 김병주 산청앤바이오 대표, 김빈 지엠씨랩스 코파운더, 김종엽 싸이페어 대표, 김진우 케이비에프(KBF) 대표이사, 
백종윤 코드베르그 대표,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안중혁 파워팬 대표,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 오영혜 한두미디어 대표, 유현희 플래티넘칼리지 대표,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이영옥 진주쉘 대표, 이종형 에이티엑스(ATX) 대표, 장광일 지엠씨랩스 이사, 장준규 (예)육군참모총장, 전인탁 메디라이크 대표,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 조봉희 코리아씨이오서밋 대표, 조은경 다손 회장, 조윤혁 패이브더패스 대표, 조현숙 HS문학 대표, 주호덕 미라클공영 대표, 최배근 중소기업기술경영연구소 대표, 편준범 중소기업기술경영 고문, 하대수 원퍼스트 대표, 한인석 한국유타대학교 명예총장, 홍의숙 인코칭 대표이사 등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함양군에서는 서춘수 군수, 이현규 함양군 행정국장, 홍화섭 함양군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하여 김윤세 (주)인산가 회장, 이양구 K-블루존포럼 회장(전 우크라이나 대사), 강재두 K-블루존함양 부회장, 박남근 안의면주민자치회장, 임준승 이르케 대표, 전수진 (농)힐링팜 대표, 조계만 경상국립대 교수, 최성홍 이르케 부대표, 최민준 K-블루존함양 자문위원, 황보경 가온전설 대표 등 다수가 참석했다. 

제 2일차인 4월 2일엔 진주성 촉석루를 경유하여 기업가정신수도인 지수마을을 탐방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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