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서적] '열 평짜리 공간', 보이지 않는 미래…주거 문제를 향한 청년 세대의 현실적 대안
[신간 서적] '열 평짜리 공간', 보이지 않는 미래…주거 문제를 향한 청년 세대의 현실적 대안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2.03.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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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의 주거 이야기
청년, 미래세대의 독거청년, 열 평짜리 공간이 주는 메시지와 성찰
열평짜리공간 ㅣ 이창민 지음 ㅣ 환경일보

[신성대 기자] 국내 1호 SNS 작가, SNS문화진흥원 이사장이자 다양한 방면의 홍보대사, 심사 및 자문위원, 기자로 활동하는 이창민 저자가 대한민국 주거 문제의 혁신과 대안을 말하는 책을 출간했다.

신간 <열 평짜리 공간>은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주거와 공간의 현실을 고발하는 한편, 그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얻은 저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주거 공간을 해결하지 못한 모든 세대의 불안이 또 다른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 본문 중에 “공간이 좁을수록, 심리적으로 겪는 아픔과 고통은 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는 폐소공포증 같은 심리적인 트라우마의 사례가 많지만, 넓은 공간이나 좋은 환경에서는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상대적으로 적거나 거의 없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도 공간에 대한 어떤 트라우마나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 책 이전 책 <믿어줘서 고마워>이후 인터뷰가 아닌 새로운 주거 공간 분야 책 도전과 혁신을 담았고, 대한민국 청년이자 작가로서 대한민국 주거와 공간에 대한 관점과 혁신을 표현되어 있다. 세계 최초 주거보험 비롯한 주거 공간에 대한 힌트와 아이디어를 담아 어르신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모은 폐지로 재탄생된 나눔페이퍼 캠페인 책이기도 하다.

저자 이창민은 공간과 환경의 상관관계를 통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한다. 기존의 전문가 이론과 선진국의 상황을 답습하기보다는, 청년 세대의 자주적인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보고자 한다. ‘주거 판갈이론’으로 주거 문화의 혁신을 말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구축하여 서울연구원 우수 정책으로도 선정된 ‘주거보험’을 설명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저자는 “열 평짜리 공간 즉, 좁은 공간과 사회적으로 한정된 경제력과 영향력에 대해 각자가 생각하는 관점과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미래와 인생을 변혁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조금 더 나은 공간과 상황에서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독자들도 새로운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자 이창민은 다양하게 생각하고 가능성에 도전하며 사람들과 함께 행동하는 국내 1호 SNS작가로서 <병자>, <세상을 보는 안경>, <믿어줘서 고마워>를 집필했다. 국내 최초 SNS작가로서의 가치와 스펙이 아닌 ‘스토리팩’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 청년부문 수상을 비롯하여 10여 개 이상의 상을 받았고, KBS부산 아침마당, tVN 토론대첩, KTV 국민인터뷰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의 위기와 단점을 성장과 장점으로 이겨내고 발전해나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ICT분야 및 SNS의 건강한 소통 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한 사단법인 SNS문화진흥원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강연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님 세대, 청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를 만나고 있다. 이 외에도 홍보대사, 심사 및 자문위원, 기자, 멘토, 코치, 디렉터, 기업이사, 퍼실리레이터 등 ‘다채로운 이창민’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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