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오미크론 하위변이로 확진 늘지만 대규모 확산 없을 것"
파우치 "오미크론 하위변이로 확진 늘지만 대규모 확산 없을 것"
  • 이미희
    이미희
  • 승인 2022.03.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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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미크론의 하위 계통 변이인 'BA.2'가 세력을 키워가고 있지만 이로 인해 대규모 확산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 주최 행사에서 "우리가 다소간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보더라도 나는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뭔가 극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대규모 확산이 있을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2'의 지배력이 증가하고 있는 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규제의 완화, 백신 면역 효과의 약화 등을 지목했다.

그는 미국의 확진자 추이가 통상 영국을 3주가량 뒤따라간다면서 "따라서 만약 우리가 (확진자의) 증가를 보게 된다면 다음 주 이내에 그걸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우치 소장은 다만 "다행스럽게도 영국에서 일어나지 않고 있는 일은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도 상승이나, 중환자실 병상 이용의 증가, (코로나19가 원인인 경우를 포함한) 전체 사망자의 증가"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의 하위 계통 변이인 'BA.2'가 세력을 키워가고 있지만 이로 인해 대규모 확산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 주최 행사에서 "우리가 다소간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보더라도 나는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뭔가 극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대규모 확산이 있을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2'의 지배력이 증가하고 있는 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규제의 완화, 백신 면역 효과의 약화 등을 지목했다.

그는 미국의 확진자 추이가 통상 영국을 3주가량 뒤따라간다면서 "따라서 만약 우리가 (확진자의) 증가를 보게 된다면 다음 주 이내에 그걸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우치 소장은 다만 "다행스럽게도 영국에서 일어나지 않고 있는 일은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도 상승이나, 중환자실 병상 이용의 증가, (코로나19가 원인인 경우를 포함한) 전체 사망자의 증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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