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창업한 회사이자 대주주로 있는 안랩[053800]이 21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2.19% 오른 11만4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한때 12만500원까지 뛰어올랐다.
사흘째 상승세인 안랩은 전날도 11.51% 급등한 10만1천700원에 마감했다.
안 위원장이 차기 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안랩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안랩 지분을 18.6% 보유한 최대 주주인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으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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