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기자]정치 초년생이었지만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을 발판 삼아 파란을 일으킨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앙선관위는 윤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하고, 대리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윤 당선인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인 가운데 1%포인트도 안 되는 격차로 승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밤새 이어진 개표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역전하며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48.56% 득표율로 2위인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0.8 퍼센트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이 후보와의 표차는 24만여 표로 집계됐다.
현 정부 검찰총장 출신인 윤 당선인은 정치 입문 후 불과 9개월 만에 첫 대선 도전에서 승리했다.
한편 대통령 취임은 오는 5월 10일이며 취임 전까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리고 국정 목표를 구체화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국민의 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넉 달 넘는 선거전을 이어온 윤 당선인은 정권교체의 열망을 안고 대권을 거머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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