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백신부작용 인과관계성립이 인정받기란 "
[청와대 청원] "백신부작용 인과관계성립이 인정받기란 "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22.02.15 13: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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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몇달전 갑작스럽게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며 하루하루 고통속에서 살아가고계신 외삼촌,외숙모를 곁에서 뵙기가 너무 안쓰럽고 답답해 이렇게 대신
글을 올립니다. 자식은 부모에 가슴에 묻는다하는데 88년생으로 이제 새로운한해가 밝아 살아있다면 올해 겨우 35살이될 심신이 너무나 건강하고 착했던
제 동생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하겠습니다.
21년 10월 8일에 화이자 2차백신접종을 하고나서 가벼운 몸살같은 통증을보여 타이레놀을 섭취했고,
약 3주가 흐른뒤, 11월 2일에 출근후 일을하다가 직원들과 편의점에들려 회사로 복귀하던중 갑작스런 어지럼증으로 자리에 주저앉자 함께 동행했던 직원들이
119를 불러 근처병원으로 이송했고, 이송에 걸렸던 시간은 10분도채되지않았으며, 응급실에서는 약간의 의식이있었으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의식불능상태로 빠지게되며 중환자실로 옮겼습니다. 당시에 담당교수님의 진단은 원인불명의 좌측내경동맥폐색으로인한 속섬유막경색
즉, 원인불명의 뇌경색이라고 하셨으나, 의사분께서도 특별한 징후없이 건강했던 젊은청년이 빠른 응급처치에도 이렇게 급격히 악화가되는경우는 못봤다고하시며,
외삼촌내외분께 백신이 아니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날수도없고 백신부작용을 배제할수없다고 말씀하셨다고합니다.
결국 쓰러지고 병원으로이송된지 5일도 안된 11월 7일 새벽에 끝내 사랑하는 가족과의 제대로된 이별도 못한채 갑작스럽게 제동생은 짧은생을 마감하게되었습니다.
활달한 성격에 운동을 좋아했고 낚시를 좋아하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착하고 다정다감하고 듬직했던 맏아들, 그리고 너무나 건강했던 아이가 갑자기 떠나고나서
믿을수없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엉망진창인상황에서 우선 장례를치르고 보건소에 신고를하셨다고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답변없이 시간만 흐르다가
몇일전 최종적으로 돌아온답변은 허망하게도 인과관계가 성립되지않는다였습니다.
외숙모께서 이런말씀을하셨습니다. 처음엔 나한테 우리가족한테 왜이런일이 생겼을까!하며 비통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떠난아이에대한 그리움에 내가 살아가고있는건지
자각이안된다고 하셨으며, 지금은 뉴스나 스마트폰에서 3차접종권유와 방역패스얘기가 나올때마다 화가난다고 하셨습니다. 그분들은 이렇게 흐르지않는 시간속에서
힘들게 힘들게 남은삶을 살아가야하실겁니다.
지금 우리는 어쩔수없는 COVID19라는 세계적 팬데믹속에서 살아가고있습니다. 언젠가 이 힘든상황이 종식이될거라는 희망을 갖고살아가지만
언제가될지모르는 기약속에서 살아가고있는것도 현실입니다.
정부는 이상황을 헤쳐나가고자 여러가지방안을 마련하고 또 그렇게 지켜주기를 바라며 국민들에게 제안과 강요를 하고있습니다.
이해합니다. 누구하나 쉽게 해결할수없는 일이기에 다수의안전을 위해 할 수밖에 없는 최선이라 믿었고 또 지금도 따라가고는있습니다.
이사태가 발발하고 꾸준히 백신부작용에대해 언급이됐었고, 또 부작용 피해자와 희생자들이 계속해서 나오고있는것도 매스컴을 통해
알고있었습니다. 그 피해자유족분들이 말씀하시길 인과관계가 성립하지않는다라며
그어떠한 해결책도 앞으로 발생할수있는 부작용에대한 제시나 방책도 마련 또는 설명해주지않았다.
멀쩡하게 잘 건강하게 살고있던 사람이 아무런 계기없이 사망에 이르렀고 그사이에 백신투여가 전부였다면 그것만큼 합리적의심이 있을까요
도대체 어떠한 인과관계가성립을해야 백신에 대한 부작용으로 인정받을수있게되는지 상식적인 선에서 도저히 이해가가질않는부분입니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져 정상적인 삶과 희망없이 하루하루를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유가족과 희생자분들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정부가 그들의 얘기를 통해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오지않게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생각합니다.
다수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소수의 피해자들의 희생은 어쩔수없고 감수해야한다는듯한 지금과같은 정부의 사고처리방식은 도저히 납득할수없읍니다.
저도 제주변에서 이러한 일이 생기기전엔 그저 어쩔수없는 상황에 안타깝고 고인의 명복을바라는것외에는 할수있는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일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생길수있는일이기에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야하는 관련부서에서 피해자분들과의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짐과 동시에 차후에 발생할수있는 다른 피해에대해 사안의 회피가아닌 대안을 빨리강구해 그분들이 받고 짊어지고가야할
상처와 짐를 함께 나눠야한다고 생각해 답답한 맘에 글을 올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백신부작용 인과관계성립이 인정받기란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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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컴파일러 2022-02-15 15:32:37 (39.7.***.***)
어쩔수 없는게 아니라 정부는 세계 다보스퍼럼 똘마니 역활 하면서 자국민 죽이는 거라고 알고서 밀어 붙이는 거라고 악랄하게 아직도 정신 못 차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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