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아내와 함께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중계를 보았다. 준결승 두경기에서 한국선수가 1등과 2등으로 골인했다. 두선수 모두 멋진 추월에 성공하면서 결승에 진출한 것이다.
그러나 심판이 두선수에게 차례로 실격을 선언했다. 나나 아내 모두 스케이팅에 문외한이지만, 추월과정에서 어떤 충돌도 없었다. 두선수의 실격으로 중국선수 세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아침뉴스를 보니 그 결선에서 1등을 한 다른 나라 선수를 실격시키고 중국선수에게 금메달을 주었다고 한다.
생각할수록 부아가 끓어오른다. 심판의 생명은 공정성이다. 전세계인이 다 보고 있는 경기를 불공정심판으로 더럽히다니! 더우기 중국이 자기나라 주최의 올림픽경기에 초청을 해놓고 이런 파렴치한 짓을 저지르다니,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마땅하다.
땅이 크고 인구가 많다고 대국인가? 엉터리판정으로 메달 몇개 더 따면 중국에 무슨 이익이 있을 것인가! 눈에 보이는 메달 몇개로 무엇을 얻을지 모르지만,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실망시켜 입게되는 보이지 않는 손해는 계산할 수 없을만큼 클 것이다. 중국은 빨리 그리고 크게 각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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