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160) 공정이 사라진 게임에는 분노만 남는다
[황교안의 손편지] (160) 공정이 사라진 게임에는 분노만 남는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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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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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합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팀이 어이없는 실격을 당해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리 선수들의 팔을 잡아 당겨도 금메달인데, 스치지도 않은 우리 황대헌, 이준서 선수는 실격판정을 받았습니다.

4년간 이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선수들의 심정만 하겠습니까마는,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도 함께 무너집니다.

중국에 대한 비호감는 트리플악셀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윤홍근 선수단장은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CAS에 제소하여 억울함을 풀겠다고 합니다.

반드시 투명하고 공정하게 검토되고 응당 메달을 가져갈 사람에게 메달을 걸게 되는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자신이 마땅히 가져가야 할 몫을 가져가는 것, 그것이 정의입니다.

게임이 흥미진진하고 그 결과에 승자와 패자가 모두 승복할 수 있는 이유는 규칙의 공정함이 전제되기 때문입니다. 공정이 사라진 게임에는 분노만 남습니다.

게임의 룰을 자꾸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꿔가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과정도 조작하고 결과도 뒤집으려 합니다.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선거 없는 공명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4.15총선은 부정선거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3.9 대선은 한 치의 의혹과 부당함, 편파판정이 없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국민이 그 결과에 승복하고 박수를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선거방지대(부방대)를 만들었습니다. 네이버로 "부방대"라고 치고 들어와 부방대에 함께 해 주십시오.

공정한 룰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당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공명심에 불타는 당신이 바로 대선 올림픽의 심판이 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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