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D-100...윤석열 후보에게 힘 모아 달라”
국민의힘 “대선 D-100...윤석열 후보에게 힘 모아 달라”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1.11.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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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권 종식...취임사 약속 모조리 무너져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은아 의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은아 의원.

[신성대 기자]국민의힘은 대선 100일을 맞이하여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가는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무능과 실정의 문재인 정권을 종식시키고, 오만과 독선의 민주당을 심판할 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했던 대국민 약속은 지난 4년 6개월 동안 모조리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되는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 

허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되는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임기 시작과 동시에 검찰장악과 적폐몰이에 시동을 걸었다면서 결국 조국 사태와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 사태로 민심은 쪼개지고 상처 입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다”라고 약속했으나 LH 사태, 대장동 게이트 등 역대급 부동산 비리 사건으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짓밟았고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망국적인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이려다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사건을 일으켰다. 불리한 기사를 가짜뉴스로 몰면서 언론재갈법을 강행하다 국제적 망신을 사기도 했다. 또,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다”며 일자리부터 챙기겠다고 약속했으나 26번에 걸친 부동산 정책으로 서민들은 월세 난민 신세가 됐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으며,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은 미래가 없다고 절규한다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허 수석대변인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겠다”라고 약속했지만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구애 끝에 돌아온 것은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공무원 피살, 연이은 미사일 위협뿐이다라면서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저자세로 일관하며 국민의 자존심에 여러 번 상처를 입혔다면서 다섯 가지의 거짓말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유일하게 지킨 약속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뿐이라면서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위선과 무능의 나라였다“고 일갈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남은 100일 동안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이 만든 무능과 부패의 오물들을 일거에 쓸어버리고 국민의 답답한 속을 풀어드릴 시원한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후보의 강직한 업무수행은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에 숨 막혔던 국민들에게 시원한 한 줄기 바람처럼 느껴졌다. 이제 그 바람은 깨끗하고 새로운 나라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담고 정권교체의 돌풍으로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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