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7) '영끌' 2030 "폭우에 우산 뺏는" 文 정권
[황교안의 손편지] (7) '영끌' 2030 "폭우에 우산 뺏는" 文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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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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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 한탕주의 부추긴 文정부가 해결 나서야
-세금폭탄·대출조이기 2030 대규모 파산 막아야
-세금 장기분할·생활자금 융통으로 살길은 터줘야

 

 

끝날 것 같지 않던 펄펄 끓던 날씨가 지난 주 들어 가을비와 함께 수그러들었습니다.

날씨는 선선하고 화창해졌지만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가을은 이사의 계절입니다. 전세걱정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많은 서민이 오른 전세값과 집에서 쫒겨 날까봐 걱정합니다.

 

집 가진 분들도 걱정이 많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중 ‘영끌투자’로 무리하게 집을 구입한 분들은 감당하기 힘든 세금과 대출축소로 난감하기만 합니다.

 

세금폭탄에 대출규제는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특히 2030세대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축적된 것 없는 세대가 다시 큰 금융부담을 지게 됐습니다.

 

기사의 일부입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움직임, 미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시사 등은 주식이나 주택에 투자하느라 빚을 늘린 가계에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금융권에 대한 '웃픈' 격언이 있습니다.

“은행은 비 그친 후 서민에게 우산을 떠넘기고 비가 오면 뺏어간다.”

다시 반복되는 것 같아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최악의 실패를 거듭한 문재인정부는 이제라도 제대로 나서야 합니다.

2030세대가 사회에 나서기도 전에 빚더미에 오르고 파산하는 일은 막아야 합니다.

그래야 최소한의 면피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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