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후보와 지도부의 갈등상황이 연일 대서특필 되고 있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우리당 ‘집안싸움’에 대한 걱정이 태산입니다. 열을 내며 성토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당내가 시끄러운 상황에서 제가 목소리를 보태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싶었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정권교체’라는 갈 수 밖에 없는 고지가 코앞입니다. 모든 국민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당은 고지로 오를 생각은 안하고 내부총질과 싸움박질로 날을 지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적 배신자’, ‘역사의 죄인’이 되는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국민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가슴을 치며 답답해 하십니다. 저도 속이 상해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제발... 이제는 이성을 찾고 각자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지나친 자기주장은 대선을 망칠 뿐입니다. 자신만 세우면 당이 무너집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상대는 내부에 있지 않습니다. 문재인정권입니다.
문제해결은 지금은 당 대표의 몫입니다.
직접 만나서 진심으로 대화하십시오. 그러면 해법은 나오기 마련입니다. 자존심, 고집은 대선승리 후에 주장해도 충분합니다.
대선후보들도 ‘노이즈마케팅’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합심해서 선을 이루는 길을 찾는 지혜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