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분산된 ‘자율적’ 생태계, 핀테크에 활력 불어넣는다
완벽하게 분산된 ‘자율적’ 생태계, 핀테크에 활력 불어넣는다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1.08.17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DeFi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기술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있다.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쿠바는 이 현상을 초기 인터넷 투자 붐과 그 몰락에 비유한다. 쿠바는 "9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에 대해 언급했지만 지금의 현상은 인터넷 투자 붐의 초창기를 너무 많이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다.

탈중앙화 금융을 위한 기반 기술은 이미 꽤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개발자들은 DeFi를 상당히 최근에야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DeFi 혁신에 관심을 보이고, 더 많은 금융 서비스 회사들이 새로운 DeFi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고무적이다. 하지만 일찍이 제한된 기회와 연관된 '전통적인' 핀테크와 탈중앙화 금융제도에 대한 소비자 참여를 극대화하는 보다 전향적인 핀테크와 더 많은 수익이나 수익을 창출하는 것에는 이미 분열이 존재한다.

첨단 금융 기술

기존 FinTech 패러다임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적인 무허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수반되는 것은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고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드는 스마트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언급한 바와 같이, "전통적인" FinTech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보다 광범위한 서비스와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대체 통화와 결제 방법을 연결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러한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가 제공되는 방식에 혁신을 제공하고 있지만, 특히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즉, 저금통)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인 사람들에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무허가로 가는 개념으로 강화된 분산금융은 소액 및 초보자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와 수동적 소득 기회를 도입한다. 그는 "무허용 DeFi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이다. 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통한 대출이 가능한 UniLend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Chandresh Ahawar는 말한다.

‘자율’ 프로세스로 가는 것의 이점

DeFi 솔루션은 대여 및 차입과 같은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수 있지만, 특히 자산을 이동, 교환 또는 청산할 때 사용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추가 비용과 프로세스가 있는 경우 사용자 환경은 반드시 마찰이 없는 것은 아니다.

Ahawar는 무허가 DeFi가 대출과 차입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취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그의 회사는 현물 거래 서비스 및 자금 시장을 차입 서비스와 통합한 무허가 플랫폼을 사용하여 멀티체인 플래시 대출을 제공한다.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활용하면서도 무허가 설정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누구나 자신의 디지털 화폐를 시스템에 가져와 대출 희망자에게 대출될 자금을 모아 대출자가 필요한 통화로 대출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Ahawar는 이 약정을 Uniswap과 AAVE의 조합의 업그레이드와 같은 것으로 비교하며, AAVE는 청산 시 Uniswap과 기타 분산형 교환(DEX)에 의존한다. 또한 "우선 AAVE와 Compound와 같은 프로토콜이 몇 가지 있는데, 그들이 건설되는 방식은 청산을 위해 다른 분산형 거래소에 의존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주요 자산을 지원하는 데 있어 큰 문제입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UniLend는 "우리에게는 자체 DEX가 있고 자체 대여 플랫폼과 대여 플랫폼이 있으며 둘 다 서로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합니다."라고 언급했다.

Ahawar는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완벽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이 모든 것이 플랫폼 내에서 생성, 유지 및 프로비저닝되기 때문에 가능한 장애와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서비스 생태계가 구축된다.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일관성 있고 신속하데 대처할 수 있다..

DeFi 산업의 구성성을 활용하여 무허가 접근 방식을 통해 서로 간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누구나 참여하고 금융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광대한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어 소비자와 기업인의 이익을 위한 핀테크 시장을 강화한다.

권한이 없는 경우의 보안 시스템 사례

'무허가'라는 단어만으로도 플랫폼의 보안에 대한 회의론자들을 걱정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UniLend가 입증한 바와 같이 보안은 극복할 수 없는 채택 도전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허용 DeFi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체 대장 사본이 전 세계에 저장되어 있다. 이는 보안성과 검열 및 해킹이 어려운 이유이며, 사용자와 심지어 이러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서비스 제공자에게도 혜택을 주는 이유라고 Ahawar는 덧붙인다. 이러한 분산형 솔루션은 대출에 안전한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대출자와 대출자 모두의 이익도 보호한다.

그렇다고 무허가 시스템이 무모하다는 뜻은 아니다. 계정, 거래,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은 여전히 모든 당사자가 각자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DeFi와 허가 없는 접근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보안에 있지 않을 것이다.

니즈 주도 혁신

디파이 시장의 혁신은 다양한 종류와 규모로 나타난다. 어떤 신제품은 단순히 다른 시도를 해서 나오는 반면, 어떤 신제품은 실제 니즈를 해결한다. Ahawar는무허가 플랫폼의 출현은 기회 확대의 필요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에서 가난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Ahawar는 전통적인 금융 분야에서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지만, 기술이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방갈로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자란 그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서서히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똑똑히 꿰뚫고 있다.

Ahawar는 경영과 기업가정신을 추구하기 전에 컴퓨터 과학,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에 손을 댔다. 이후 2016년 중반 블록체인을 접하며 기술 지원의 열띤 지지자가 됐다. 그는 인도의 암호 기술 형성에 기여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1년 반쯤, 저는 다른 방식으로 지원함으로써 인도의 블록체인과 암호 생태계 성장을 돕고 있었습니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그가 이전에 매틱이라고 불리던 폴리곤에서 근무한 것이 디파이 공간의 방대한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가 되었다. Ahawar는 "매틱과 함께 일하면서, 우주에는 대여 프로토콜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들은 매우 제한된 자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DeFi에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는 그의 비전의 일부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UniLend의 아이디어와 더 많은 디지털 자산을 커버하고 더 많은 금융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무허가 플랫폼의 사용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었다. Ahawar와 그의 팀은 DeFi 공간이 부상하는 가운데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기업가를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많은 기업이 디파이 차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UniLend는 다중 체인에 대한 플래시 대출 확대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100만 달러 규모의 생태계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기업가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인 DeFi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이는 여전히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Ahawar의 회사는 분권화된 금융을 통해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기업가적 자금 지원 방법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UniLend는 성명을 통해 플래시 대출 가속화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데 있어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새로운 활용 사례 창출, 유니렌드 가스절감형 플래시 대출 혁신 애플리케이션 생산, 첨단 대여·차입 능력 구축, 유니렌드 생태계 유동성 확대, 유니렌드 신규 생태계 확대, 보다 강력한 멀티체인 프로토콜 개발 기회 구축 등을 위한 것이다.

분산형 금융은 금융 부문을 재편하기 위해 설정되었으며, 개방형 및 무허가 시스템의 사용이 변화의 일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금융시장, 심지어 전통 핀테크의 단점에서도 실제 경험을 쌓은 기업인들이 내세운 혁신 아이디어에 주목해볼 만하다. 이러한 참신한 DeFi 제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는 DeFi 공간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자극하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그러한 혁신이 도입되면서 앞으로 더 나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랄 수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