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의 신지호 총괄부실장은 12일 자신의 탄핵 발언과 관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하거나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신 부실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오해하지 않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 부실장은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당과 각 후보 간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부실장은 전날 라디오에서 "당대표의 결정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탄핵도 되고 그런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신 부실장의 이날 입장문은 경선 방식을 놓고 대권 주자간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파문이 일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