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대선경선후보는 3일, 단계적으로 국공립대부터 시작해 대학교육 무상화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용진 후보는 이날 대학등록금을 주제로 한 대국민 화상회의를 통해 “적게는 4천억 원, 많게는 7천억 원의 예산만 투입하면 국공립대 무상 교육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국공립대 무상교육 시행 시 들어가는 비용을 예산정책처를 통해 확인해봤는데 5년간 총 3조 6천억 원, 연평균 7,200억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장학금을 고려하면 5년간 2조 2,400억 원, 연평균 4,400억 원 정도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추경예산 30조 원도 하는데, 청년들을 지원하는 대학교육무상화로 가기 위해 단계별로 실시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건의사항 등을 잘 반영해 민주당 주요 공약 정책으로 가져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