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장애인에게 교육은 생명’ 문패 부착···장애인 차별 사라져야
김두관 의원, ‘장애인에게 교육은 생명’ 문패 부착···장애인 차별 사라져야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1.08.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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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교육권리 보장...장애인 교육 중요성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2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박경석 이사장과 함께 '장애인에게 교육은 생명입니다'라는 문패를 부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2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박경석 이사장과 함께 '장애인에게 교육은 생명입니다'라는 문패를 부탁하고 있다

- ‘장애인 평생교육법’ 공동 발의···평생교육 의존도 높아
- 박 이사장, “대권주자로 법안 참여 감사”···반드시 법안 통과되길

[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 김두관 의원이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박경석 이사장과 함께 오늘(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애인에게 교육은 생명입니다’란 문패를 의원실에 부착했다.

‘장애인 평생교육법’을 공동 발의한 김두관 의원은 이날 “장애인은 학령기에 정규 의무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평생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비장애인에 비해 현저히 높다”며, “학령기 교육조차 받지 못하니 사회참여 또한 크게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장애인야학협회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노력으로 장애인교육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되었다”며, “이 법안이 빠르게 통과되어 교육현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교육권리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두관 의원과 함께 문패를 부착했던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박경석 이사장은 “대권주자께서 장애인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법안 발의까지 공동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문패 부착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장애인 교육과 권리 등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의원의 노력처럼 많은 분이 함께 하여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며, “법안이 통과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교육 및 권리를 보장받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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