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차 코로나 유행에 올해 외국인 투자 11.1% 줄어
베트남 4차 코로나 유행에 올해 외국인 투자 11.1% 줄어
  • lukas 기자
    lukas 기자
  • 승인 2021.07.28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여파로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작년 대비 10% 넘게 줄었다.

28일 베트남 기획투자부(MPI)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FDI는 167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1% 감소했다.

올해 들어 1∼5월까지 FDI는 작년 대비 0.8% 증가했으나 상반기 전체로는 2.6% 줄었다.

신규 프로젝트 FDI는 101억3천만달러로 작년 대비 7% 늘었지만 기존 프로젝트의 경우 45억4천만달러로 3.7% 줄었다.

또 자본 출자와 지분 매입은 20억5천만달러로 55.8%나 감소했다.

경제학자들은 지난 4월27일부터 시작된 코로나 4차 유행이 FDI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경비 지출은 작년 대비 3.8% 늘어난 105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투자 순위는 싱가포르가 59억2천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일본(25억4천만달러), 한국(22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