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 "윤석열, 조기입당 촉구...정권 연장 반드시 막아야"
국민의힘 의원들 "윤석열, 조기입당 촉구...정권 연장 반드시 막아야"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1.07.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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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병창 대한일보 기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대선 후보 등은 국민의힘 조기입당을 촉구했다.[사진=대한일보 권병창 기자]

[신성대 기자]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현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웠던데다 국민의 큰 기대를 받고있는 윤석열 예비후보의 국민의힘 조기 입당을 촉구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서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종식하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부응키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주지했다.

권성동 의원과 윤주경 의원 등은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가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  소득주도 성장 실패, 일자리 실패, 부동산 실패로 평범한 국민의 꿈과 희망을 앗아가 버렸다. 상식과 공정, 법치를 내팽개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또, "자화자찬하던 코로나 방역과 백신수급마저도 실패한데 따른 국민은 언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자영업자들은 경제적 피해를 언제까지 감수해야 할지 예상조차 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내로남불과 오만에 빠져 어떠한 반성도 하지 않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이 정권의 연장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더 이상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참기 힘들었던 국민께서 집권여당을 심판해 주셨다."고 상기했다.

이들은 "결코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그 결과 헌정사상 최초의 30대 당대표를 선출한데 이어 파격적인 정치실험을 통해 국민의 평가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대선 후보 등은 국민의힘 조기입당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중간)이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대한일보 권병창 기자]

더불어 "일련의 변화물결에 대선 도전을 선언하거나 염두에 둔 모든 사람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촉구한다며 국민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밖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확실한 길을 가라는 것이 국민의 의사"라며 "특히, 이 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웠고, 국민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윤석열 예비후보의 국민의힘 입당을 촉구했다.

그가 말했던 것처럼 열 가지 중 아홉 가지 생각이 달라도 한가지 생각, 정권교체로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것이 진정 국민이 원하는 길이며, 국민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의원들은 이어 국민의 힘에 들어온 그 어떤 외부주자도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기회를 받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 집권세력의 무책임한 네거티브 공세에 적극 대응할 것이고, 그들의 끊임없는 정치공작 시도에 맞서 우리 주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 밖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국민의 기대를 받는 다른 주자들께도 호소했다.

정권교체를 위한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플랫폼에서 범야권 주자들이 모두 모여 한바탕 축제 같은 경선을 벌여 가자고 강조했다.

그것이 곧,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날 성명서에 뜻을 함께한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명단이다.

정진석, 권성동, 김상훈, 이종배, 장제원, 강기윤, 김성원, 김정재,박성중, 송석준, 윤한홍, 이달곤, 이만희, 이양수, 이철규, 정운천, 정점식, 김선교, 김승수, 김영식, 김희곤, 박대수, 배준영의원이다.

이외에 서일준, 안병길, 유상범, 윤주경, 윤창현, 이영, 이용, 이종성, 이주환, 전주혜, 정찬민, 정희용, 지성호, 최춘식, 최형두, 태영호, 한무경, 허은아, 홍석준의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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