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장관, 우리 선원 해적피랍에 "구조에 최선 다할 것"
문성혁 장관, 우리 선원 해적피랍에 "구조에 최선 다할 것"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1.05.21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이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해적에 납치된 사건에 대해 "외교부와 협력해 우리 선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21일 지시했다.

문 장관은 또 "선원 가족들에게도 상황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하라"고 명령했다.

해수부는 사고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한국 선박에 이런 상황을 즉시 전파했으며, 다른 해적사고 위험 해역을 지나는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한국인 선장 구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가나 현지에 거주하는 선원 가족에게 전화로 상황을 설명하고 위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외교 당국과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UTC·세계표준시)께 가나 수도 아크라 동쪽 해상에서 가나 선적 참치잡이 어선 애틀랜틱 프린세스호가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

해적은 이 선박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장을 포함해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 등 선원 총 5명을 납치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