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의 중심, 공덕은 입지적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대표 지역이다.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이 지나가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각종 편의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고, 인근에 기업과 대학가를 갖추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한 지역이다.

서울 내에서 집값 상승을 주도한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구)에 속한 지역이라는 것만 봐도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처럼 각종 프리미엄을 갖춘 공덕 지역에 '합리적 가격'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분양 소식이 있어 화제다. 바로 '공덕 제나우스'가 그 주인공이다.

인근의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등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매매가가 장점이다.

실제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청약이 진행되는 신공덕동 일원 '공덕아이파크'의 경우 면적 49㎡, 세대 총 140가구 등 비슷한 조건임에도 분양가는 8~9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덕 제나우스 분양 관계자는 “공덕 제나우스 같은 경우에는 투룸 기준 5억 중반대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며 “주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단연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어 인기리에 분양 중”이라고 전했다.

'공덕 제나우스'는 투룸 형태의 아파텔로, 복층의 서비스 면적 4.9평을 포함 실사용 면적이 17.57평이나 되지만 해당 분양가가 책정되어 있다. 지난 6일부터 투룸을 선보이고 있는데 관심이 뜨겁다. 소형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면적으로,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3인 가구까지 거주가 가능해 인기인 것이다.

'공덕 제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7-1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7층의 10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옵션으로 드럼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전기쿡탑, 냉장고, 에어컨, 신발장, 식탁, 붙박이장 등의 풀옵션 빌트인을 제공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세대를 나서면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공덕재래시장,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의 생활편의 인프라를 필두로 마포경찰서·서부지방법원 등 공공기관이 배치돼 있다.

실수요로 이어지는 각종 대학 인프라도 눈에 띈다. 숙명여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연세대 등 명문대로 꼽히는 유수의 대학이 모여 있는 것이다. 신촌에서 홍대, 마포까지 이어지는 황금 대학라인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의 메카 조성이 예고됨에 따라 인접 지역인 '공덕 제나우스'에 대한 기대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이러한 장점에 계약금10%, 중도금 무이자이며 입주시까지 납입금액이 0원이라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한편, '공덕 제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9, 신화빌딩 1층에 견본주택을 오픈했으며, 현재 방문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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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