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청장 우종수)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40개소 등을 대상으로 절도, 종교 시설물 방화ㆍ훼손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단계별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10일전부터 일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불전함 및 문화재 등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비상벨ㆍCCTV 등 방범시설 이상유무를 파악 후 개선토록 권고하고 있다.
순찰노선에 사찰을 추가하고 민ㆍ경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사찰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범죄예방 및 신고요령의 홍보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봉축행사 3일전부터는 사찰 관리자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형사 거점배치를 통해 신속출동 및 현장 검거체제를 확립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며, 사건ㆍ사고 발생에 대비해 112종합상황실ㆍ지역경찰ㆍ형사ㆍ교통 全 기능이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해 평온한 치안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사찰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싸이카ㆍ암행순찰차ㆍ기타 교통경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특별교통관리 계획을 병행 추진한다고 전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봉축행사에는 많은 신도가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범죄와 안전사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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