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적정 재고를 분석해 자동 발주하는 'AI 기반 자재 자동 발주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이 회사는 각 부서 담당자가 과거 실적 등을 바탕으로 발주 물량과 시점을 판단해 자재를 구매해왔다.
문제는 자재 관리 담당자 숙련도에 따라 자재 관리 정확도에 편차가 있고 담당자가 수시로 직접 재고를 파악해 주문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코ICT와 협업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자재 사용 유형, 물품 특성, 안전 재고 등을 분석해 적정 재고를 산정하고 재고를 수시로 파악해 적정 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승기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그룹장은 "불요불급한 구매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자재 공급 부족 위험성을 최소화하며 직원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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