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보금자리주택으로 성장해온 ㈜진복종합건설 이복식 대표가 지난 4월 27일 열린 ’2021 한류문화공헌대상’에서  ‘2021년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대상’과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2021 한류문화공헌대상은 한류 문화 세계화에 기여하고 국가 발전과 사회공헌, 전문 분야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Beauty를 통해 한류 문화를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상을 수상한 (주)진복종합건설의 이복식 대표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으로 성장해 온 ‘품에지은 아파트’로 유명한 회사의 수장을 맡고 있다. 그는 평소 어려운 청소년들과 빈민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며 장학금과 라면 연탄등 필요한 것들을 주변사람들에게 조용히 숨은 봉사와 나눔으로 사회에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 대표는 대표 ”어린시절 가난으로 자란 환경이었기에 내 자식들에게 만큼 가난만은 물려주지 말자‘라고 다짐하며 열심히 일하며 회사를 성장시켜왔다"며 "특히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옛말에 ‘도 아나면 모다’는 심정으로 이 일을 그만두든지 아니면 이 길을 끝까지 가서 내가 성공을 하든지라는 독한 마음으로 정말 죽기 살기로 이 길을 팠고 그런 뚝심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복식 대표는 봉사와 나눔에 대해 “나보다 더 열악하고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많다. 국가에서도 여러 노력을 하겠지만 정부에서 하는 복지사업 외에 손이 안 닿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내 손길이 갈 수 있다면은 좋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틈틈이 여가를 내서 할 수 있는 것은 물질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보탬이 되고자 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런 이 대표가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외로움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힌다. 이 대표는 ”바쁘게 살다 보니 사회에 친구나 동창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편안하게 소주 한 잔 먹는 사람이 사회의 친구고 미래의 동기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내가 노후에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접을 때 제 주변에 그런 좋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러던 차에 2007년쯤 처음 친구의 소개로 ‘라이온스 클럽’이라는 단체를 알게 되어 모임에 가입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사람들 중에 제 나이는 어린 편이었지만 그래도 사회와 좀 더 소통 하고 싶고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 곳이 좋을 것 같은 바람이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참봉사가 바로 이런 거구나’하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봉사와 나눔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라는 당시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그곳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그 분들에게 많이 배우기도 했다. 그렇게 시작된 일에 발을 들여 열심히 하다 보니 클럽에서 우연찮게 클럽의 회장을 역임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70여개의 인천지구 봉사단체를 이끄는 총재 직책으로 한 1~2년 인천지구 모임을 이끌면서 봉사를 좀 더 활성화하며 오히려 변화된 내 자신을 발견 하는 새로운 경험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사업가로서 록녹치 않겠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봉사와 나눔을 멈추고 싶지 않다’는 이복식 대표는 ”삶이 1년 4~5개월 전으로 빨리 돌아가서 온 국민이 너나 할 것 없이 언제나 예전처럼 항상 볼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래도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잘 버티고 잘 이겨 오고 있는 것 같다. 이제 빨리 백신이 공급되어서 그전처럼 사람 사는 세상에 사람 냄새 맡으며 서로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응원한다.“며 이웃과 국민에 마지막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주)진복종합건설은 지역민과 서민들을 위한 주택 뿐만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행사를 매년 펼치며 보금자리 주택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초대형 30평대 아파트로 인천 중구에 착공하고 있는 중견 건설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소설가 전정희 작가가 전속모델로 활약중이며 현재 건설중인 ‘품에지은’ 아파트(어머니에품속같이 포근한 아파트)라는 뜻의 이름도 묵호댁ㆍ하얀민들레 두메꽃으로 알려진 전정희 작가가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진복종합건설은 2020년에는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87개업체에 주는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여 받았고, 이어 2020 년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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