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강서구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4월 19일 기준)을 보면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서구가 0.62% 상승해 2주 연속으로 부산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서구에 있는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부산진구(0.31%), 해운대구(0.27%), 기장군(0.23%), 사하구(0.23%) 등에서도 올랐다.

전셋값도 강서구가 0.53% 올라 5주 연속으로 부산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난해 6월 15일 이후 45주 연속 지속됐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건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