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모바일이 서류심사 및 AI 인터뷰, PT 발표 평가, 최종 심층 평가 등 다양한 평가 과정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11기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혁신 창업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정부 정책 사업으로, 지난 2011년 개교 후 '토스'와 '직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가 4,798여 명을 배출한 바 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창업한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은 4조 7,800억 원에 달한다.

그라운드모바일은 혼자서도 축구/풋살을 즐길 수 있는 개인 참여형 팀 스포츠 '풋볼그라운드'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은 동호회 중심이 아닌 경기장을 중심으로 개인이 모여 남녀노소 누구나 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차별화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소셜 매치 누적 참가자 20,000여 명, 커뮤니티 및 SNS 팔로워 10만여 명을 기록했다.

그라운드모바일 박성현 대표는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를 통해 개인 참여형 팀 스포츠 플랫폼인 풋볼그라운드가 혁신 플랫폼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전문가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축구나 풋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체육 종목으로 확대하여 종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풋볼그라운드는 초보 입문자들을 위해 국가대표 또는 현역 프로 선수들에게 원데이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소셜클래스' 콘텐츠 활성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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