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아트페어, 작가를 위한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다
히즈아트페어, 작가를 위한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다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21.03.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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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히즈아트페어가 선보이는 예술혼은 시들지 않습니다.”

2020년 1월에 불어 닥친 코로나19는 문화예술계의 지형을 흔들어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연스럽게 예술과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현실을 낳았고 그 결과 많은 문화예술계인들이 눈물을 삼켜야 했다. 예술은 공유할 때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는데 그것이 막히니 타격이 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 환경에서의 예술 활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졌으나 여기에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었다. 더 나아가 국가 간의 교류에도 제한이 생기다 보니 문화예술계 성장에 전반적으로 더디어졌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장 후후작가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것은 물론 작년 말 확진자가 급상승하면서 문화예술계는 한 번 더 주춤하게 되었다. 히즈아트페어 또한 본래 2020년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2021년 3월로 연기하게 되었다.

위기 속에서도 히즈아트페어의 예술에 대한 의지는 꺾이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연기로 인해 히즈아트페어도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히즈아트페어는 침체된 문화예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코로나19가 국내외적으로 안정만 된다면 보다 많은 나라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겠다는 포부 또한 잃지 않았다. 위기 속에서 오히려 그 의지를 확고히 다져나간 것이다.

그런 굳은 다짐이 연기 끝에 꽃을 피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런 까닭에 이번에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개최되는 제6회 히즈아트페어 또한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번 테마는 “노스텔지어 어게인 인사동”이다. 인사동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대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 인사동에서 히즈아트페어가 열린다는 것에 관계자들은 더욱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이번 히즈아트페어는 작가만의 문화 교류 장을 새로운 문화예술의 방향성으로 제시하는 것에 목표를 두기도 한다. 그런 가치만큼이나 작가의 순수한 예술혼을 불태울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가 준비되어 갔다.

히즈아트페어의 지난날을 되짚어보다

올해 6회의 행사를 맞이하기까지 히즈아트페어는 그동안 다섯 번의 전시를 통해 차별화되는 예술전시의 장을 열어갔다. 매번 기존의 아트페어와는 분명하게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히즈아트페어는 작가 중심이기 때문이다. 화랑이 중심이 아니라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미술전이라는 사실이 특별함을 불러오는 요인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총괄 운영위원장을 맡은 후후는 명성있는 서양화가인만큼 누구보다 예술과 작가들의 세계를 잘 이해한다. 여기에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왔다. 그런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회의 노력 또한 이 전시회가 단기간에 성장가도를 걷게 할 발판이 되었다. 무엇보다 작가 중심의 노력은 ‘대한민국 화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전시회’라는 타이틀을 얻게 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1회부터 4회까지는 논현동 호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렸고 이 전시회 당시에는 미술 애호가들이나 수집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전시회가 보다 널리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5회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더블유 스퀘어에서 ‘제5회 히즈아트페어-한중 교류전’을 열게 됨에 따라 국제적인 전시회로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전까지의 호텔아트페어를 넘어서 세계를 무대로 삼는 글로벌한 페어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히즈아트페어를 더욱 빛내기 위해 자리한 사람들

히즈아트페어는 “작가를 위한 작가만의, 새로운 문화예술 방향성”로 정의된다. 그 정의만큼이나 판매수익도 작가들에게 높게 책정하며 더 나아가 해당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도 한다. 명실상부한 ‘작가를 위한 아트페어’를 지향해 온 것이다.

그 의미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번 히즈아트페어에는 각 분야에서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기도 했다. 이범헌(한국예총회장:예정), 김영종(종로구청장), 이기영(월간미술대표), 박인호(목우회이사장), 손경숙(피플투데이대표), 박광성(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최경수(국제예술교류협회회장), 김경화(마루아트센터관장), 박복신(인사아트프라자회장), 김준영(갤러리아리수회장), 한성수(한국미술협회부이사장), 구자민(목동구구갤러리), 김재연(남예종부학장/교수), 박종철(평론가& 칼럼니스트), 강영선(오사카갤러리관장), 정미애(콩세유갤러리대표), 장순배(모닝코리아뉴스 발행인), 박인학(가인다인그룹대표),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회장), 허진(서울생활문화센터낙원센터장), 고웅 (서울생활문화센터낙원센터팀장) 등이 대표적이다.

2021년 3월 3일(수)부터 3월 9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인사아트프라자' 전층에서 열리게 된 본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드높이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길이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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