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독한 언니의 직장생활백서 "유리천장을 깨부순 독한 언니의 유쾌한 반란"
[신간서적] 독한 언니의 직장생활백서 "유리천장을 깨부순 독한 언니의 유쾌한 반란"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1.03.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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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언니의 직장생활백서 ㅣ 정경아 지음 ㅣ 바이북스
독한 언니의 직장생활백서 ㅣ 정경아 지음 ㅣ 바이북스

"진짜 리더가 되는 방법을 통해 유리천장을 깨부술 내공을 가르쳐준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우리 일상 곳곳에 남아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편견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편견이 말 그대로 편견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신성대 기자] 독한 언니의 유쾌한 반란,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낸다. 맡겨진 업무를 수행하며 때로는 드러나지 않는 편견에 맞서는 순간도 있다. 이와 같은 고군분투의 현장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실력을 인정받으며 ‘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됐다.

<독한 언니의 직장생활백서>의 저자 정경아는 의류 디자이너와 MD를 거쳐 지점장에 이르기까지 약 30년 동안 대기업에서 일한 베테랑이다. 그동안 직장 내 여성을 향한 편견, ‘유리천장’을 깨고 임원의 자리에 오르며 근성 있는 ‘독한 언니’의 면모를 드러냈다. 적극적이고 추진력 있는 업무 태도로 남녀를 막론한 모든 동료에게 인정받고 있는 그이지만, 그 과정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책은 치열한 직장인 성장기를 지나온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업무 능력과 자신감이 충만한 ‘프로 직장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는야 유리천장을 깬 독한 언니! :우리 사회엔 여전히 남녀차별이 존재하고,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도 존재한다. 그런데 이제는 견고한 벽이 아닌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 담이며 조금씩 열리고 있는 문이다. 지금까지 그것을 부수기 위해 노력한 저자와 같은 언니들을 이어갈 후배들이 바로 미래의 희망이라는 이 책을 읽고 함께 유리천장에 도전해보자.

남자를 이기고 살아남는 방법 : 회사에서 내 자리는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다. 월급이 아깝지 않은 직원, 나아가 월급을 올려주면서까지 모시고 있고 싶은 직원이 되어야 한다. 그 출발점은 내가 온전한 1인분의 역할을 해내고, 프로직장인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그 방법을 배워보자.

나만의 필승 전략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와 열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장치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저자의 경우엔 ‘목표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회사와 관련된 목표뿐만 아니라 내 인생 전반에 관한 장기적 계획도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저자처럼 나만의 필승 전략, 즉 필살기를 키우는 방법을 함께 실천해보자.

이제 유리천장을 부술 시간 : 저자는 개인적으로는 쉽게 달아오르는 불도저 같은 스타일이다. 하지만 지점장일 때 그 직책 때문에 심사숙고하고 융통성 있게 조직을 운영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했다. 리더는 서로 다른 장점과 개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각자가 가진 능력을 펼칠 기회를 열어주어야 한다.

이렇듯 《독한 언니의 직장생활백서》는 진짜 리더가 되는 방법을 통해 유리천장을 깨부술 내공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우리 일상 곳곳에 남아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편견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편견이 말 그대로 편견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이 이제 그것을 증명할 차례다.

사회에는 여전히 남녀차별과 고정관념이 존재하지만, 이것은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 담이자 조금씩 열리고 있는 문이 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과 같은 선배들이 이러한 변화를 시작했으니, 독자들에게 그 흐름을 이어가 주길 응원하며 격려하고 있다.

목표 설정, 시간 및 멘탈 관리, 직장 내 관계 문제 등 직장인이 겪는 여러 상황에 대한 저자만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직장생활을 갓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 보이지 않는 편견과 경쟁 현실에 맞서야 하는 직장인들, 유연한 리더십과 사고방식이 필요한 관리자급 임원들 모두에게 실전 해결책을 전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 정경아는 의류 디자이너 10년, MD 10년, 지점장 10년. 대기업에서 장장 30년을 일한 그야말로 ‘일’의 달인. 청춘과 열정을 바쳐 달려왔더니, 나한테 독하다고? ‘똑똑한’ 여자들이 ‘독한’ 여자가 되는 세상! 그래서 나는 차라리 ‘독한 언니’가 되기로 했다. 정글 같은 직장에서 깨지고, 넘어지고, 뒹굴며 이를 악무는 내 후배들을 위해서 그리고 언젠가 유리천장을 부수고, 유리 절벽을 뛰어넘을 당신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이 책을 보낸다. “쫄지 말고! 꿀리지 말고! 실력으로 승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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