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682억원을 투입해 6천800개 업체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해외전시회는 대표적인 수출 마케팅의 장이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중단됐다. 올해는 온라인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형태로 열릴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17∼24일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각 부처와 지자체는 448개 해외 전시회에 6천8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682억원을 투입한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 여러 기관이 여러 곳에 설치하는 한국관을 통합해 하노버산업박람회 등 46개 전시회에 '통합 한국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은 수출개척 수단으로 전시회를 가장 선호한다"며 "각종 전시회가 열리기 전 사전 홍보부터, 개최 후 후속 상담까지 중소기업들의 수출 마케팅을 전주기적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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