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7일, "서울의 지역간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5개 권역별로 맞춤형 균형발전 계획을 마련해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강남북의 격차는 서울시의 전체 경쟁력을 깍아내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며"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 서울 시내 곳곳에 고루 갖춰질 수 있도록 스마트 서울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주거와 교육, 일자리의 불균형 시급히 해결돼야 하며 각 권역에 맞는 산업을 가져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서울의 지역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울 동부권은 대형병원과 연구시설 등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 세계적인 생명공학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의적 기업가와 젊은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혁신벤처와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