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오세아니아 선사들과 4만 입방미터(㎥)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4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PC선은 동급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됐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내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전 선종에 걸쳐 시장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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