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산하 광명도시공사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임시 휴장 중인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을 4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동굴 입장객을 30% 수준으로 제한하고,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 대해 입장도 제한키로 했다.

광명도시공사는 동굴 재개방에 앞서 업무상 고객들과 접촉할 수밖에 없는 직원 16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으며, 모든 시설 내·외부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광명동굴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광명동굴 관람 안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동굴 대표전화와 광명동굴 홈페이지 및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2017∼2018년과 2019∼2020년에 이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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