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경기북부경찰, 설명절 대비 종합치안대책 추진
[지역경제] 경기북부경찰, 설명절 대비 종합치안대책 추진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1.01.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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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청장 우종수)은 설 명절을 맞아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경기북부경찰은 지역경찰ㆍ112ㆍ형사ㆍ교통 등 全 기능이 총력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동안 증가하는 가정폭력ㆍ학대범죄 등 중요범죄 신고와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특히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이탈·행정명령 위반 등 신고 접수시 신속·적극 대응하여 연휴기간 중 방역조치 지원은 철저히 할 예정이다.
   
CPO(범죄예방진단팀)는 범죄‧112신고 등 치안데이터를 면밀히 분석,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금융기관‧귀금속점 밀집지역, 전통시장‧터미널 등 취약장소 위주로 순찰지역과 거점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지역경찰은 선정된 순찰지역 위주로 지역안전순찰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친다.
  
또한 사회적약자(아동ㆍ노인ㆍ여성ㆍ장애인 등) 대상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전범죄 취약요소를 점검ㆍ개선하고 학대예방경찰관(APO)이 가정폭력ㆍ학대 재발 우려가정을 대상으로 전수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2단계로 대책을 마련, 1단계는 대형마트ㆍ재래시장 등 명절준비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2단계는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귀성ㆍ귀경길 소통활동에 전념한다.
  
그 외 범죄예방 및 신고요령 안내 등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형사활동으로, 탐문‧첩보수집을 강화하여 강력범죄 징후를 조기 포착하고, 생계형 경미사범은 지방자치단체 등 협의를 통해 재범방지 및 공동체 복귀를 지원하는 회복적 경찰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연휴기간 접경지역에 경찰서별 자체 신속대응팀을 구성, 접경지역 대북물자 살포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여 안보상황 대응을 강화하고, 탈북민 대상 신변보호활동‧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전개하여 밀도 높은 탈북민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역주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 만큼, 설명절 연휴기간 범죄예방과 각종 사건사고예방을 위해 촘촘한 치안안전망 확보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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