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리포트] 코스닥지수 1,000포인트 시대 장외주식도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장외주식 리포트] 코스닥지수 1,000포인트 시대 장외주식도 새 역사를 쓰고 있다
  • 정욱진
    정욱진
  • 승인 2021.01.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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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세표 / IPO시세표  한국장외주식연구소 제공

2000년 9월 이후 20년 만에 다시 코스닥지수 천 시대를 열었다.

오롯하게 개인의 힘이다. 이제 주식은 안전한 투자처이면서 개인의 재산을 증식하는 좋은 재테크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장외주식은 공모주 수요예측의 새 역사를 연속 경신함으로 인해 공모주를 장외공모주시장에서 구입하는 열풍이 일고 있으며 공모를 앞둔 기업들이 전체 장외주식 지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핑거 및 솔루엠 등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밴드를 넘어서면서 장외주식에 있는 상기 구주들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고 2월 공모주 시장으로 입성하는 유일에너테크 및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주식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 주식이 되었다. 그동안 시장을 주도한 크래프톤은 엘리온의 흥행부진 및 인도 시장을 아직도 열지 못하는 현실에 주가는 계속 뒤로 밀리면서 한주 170만 원을 위협받고 있다. 반면 LGCNS는 사상최고가인 8만2천원선까지 달려 가면서 안전한 장외대형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동안 장외주식 시장에서 변방에 있는 주식취급을 받았던 건설주들이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급등을 하고 있다. 특히 SK건설은 연초 대비 120%가 넘는 상승을 하면서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등극하였다.

거래소 코스닥의 상승장에 풍부한 유동성까지 더해진 장외주식 시장은 이제 막 개인들에게 알려진 시장이기에 더욱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하고 있다.

한국장외주식연구소 소영주 소장은

현재 장외주식은 빠른 결과를 낼 수 있는 단기성 특화상품인 공모주식에 투자하기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에 무게를 두고 최소 1년 이상 저축형 투자로 가는 장기성 투자로의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주식은 이제 투기상품이 아닌 저축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되고 있기에 중, 장기성 투자가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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