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장역세권·금남시장 지구계획, 이달말 결정고시
서울 마장역세권·금남시장 지구계획, 이달말 결정고시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1.01.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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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역세권과 금남시장 일대의 지구단위계획이 이달 말께 결정고시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들 계획은 지난달 9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승인돼 사실상 확정됐으며, 이달 14일까지가 주민열람 기간이다.

성동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 지역의 전면적 개발을 위해 2017년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개발 청사진을 짰다고 설명했다.

성동구 설명에 따르면 마장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은 대대적인 환경 정비,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 주거환경 저해시설 확산방지 등을 목표로 수립됐다.

구역 전체를 공동으로 개발하지 않고 필지 단위로 개발이 가능토록 했으며, 전국 최초로 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용적률을 차등적용해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가능하다.

마장역 남측 특별계획가능구역의 경우 3개 필지 소유자들이 공동으로 건물을 지으면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최고 25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 현재 4∼5층 건물이 대부분인 마장역세권 주변 전체가 달라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또 한전물류센터 부지(3만9천567㎡)에는 주거·판매·공공시설 등을 복합개발할 수 있도록 용도계획을 마련하고, 교육연구시설·문화시설·공공청사 등도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금남시장을 중심으로 한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은 2001년에 처음 수립돼 2011년에 한 차례 재정비되기도 했으나, 비현실적 규제로 실제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시장의 일부만 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있던 점도 문제였다.

성동구는 과도한 공공기여 기준 등 규제를 완화하고 준주거지 용적률 상향과 적정 규모의 통합개발 유도 등 자발적 정비여건을 마련하는 쪽으로 지역여건을 반영해 계획을 재정비했다. 개발구역도 금남시장 전체로 확대 조정했다.

구 관계자는 "금남시장이 오래된 낡은 이미지를 벗고 현대화된 건물과 고층빌딩으로 전환되면 재개발 등으로 형성된 금호·옥수 권역의 공동주택 지역주민 8만5천 명에게 유통·상업 기능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4년 만에 정말 어렵고 힘들게 성동구와 서울시가 협의와 고민을 거쳐 계획을 확정했다"며 "최근 몇 년간 성동구 전체의 이미지가 세련된 문화, 고급주거단지, 교통중심지의 이미지로 크게 변화했으며, 이번 도시계획 확정을 통해 성동구가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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