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산자부의 발표에 따르면 수출은 514억1000천만달러, 수입은 1.8% 증가한 444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69억4000만달러로 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월별 수출별로는 코로나19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증가한 뒤 10월에 3.8%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총 수출액은 5.4% 감소한 5128억5000만달러이고 수입은 7.2% 감소한 4672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56억2000만달러로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4년 연속 1조 달러 달성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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