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분기별 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에서 -4.4%로 0.6%포인트 높였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경제활동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중순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경제활동이 3분기에 눈에 띄는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던 기술적 침체 상황을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브라질 경제부는 지난달 중순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7%에서 -4.5%로 0.2%포인트 높였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경제부가 3.2%, 중앙은행은 3.8%로 제시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