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기자]강릉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적인 직장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강릉시는 최초 2015년 12월 1일에 신규 인증을 획득하여 2018년 12월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 연장 이후에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추진해 왔다.
강릉시에 따르면 2020년 11월 30일로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0년 6월 재인증을 신청, 서류심사와 시장님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심사를 거쳐 12월에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게 되었다.
강릉시는 3년이라는 재인증 유효기간 동안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 및 가족친화적 직장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즐겁고 효율적인 직장생활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강릉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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