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리콜 2천523건…공산품·의약품·의료기기 많아
작년 리콜 2천523건…공산품·의약품·의료기기 많아
  • lukas 기자
    lukas 기자
  • 승인 2020.12.10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품 결함으로 소비자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을 때 사업자가 교환·환급을 해주는 리콜이 지난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각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 등의 2019년도 리콜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총 리콜 건수는 2천523건으로 전년(2천220건)보다 303건(13.7%) 올랐다.

2019년 리콜을 유형별로 보면 자진리콜 비율이 40.5%로 이 수치는 전년(43.3%) 보다 하락했다. 리콜명령 비율은 50.3%로 2018년(48.4%)보다 올라갔다.

작년 리콜된 제품은 공산품 리콜이 8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한약재·의약외품 포함) 469건, 의료기기 328건, 자동차 290건이 뒤를 이었다.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슬라임(액체 괴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이뤄진 영향에 공산품 리콜이 한 해 전보다 19.9% 늘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7개 업체의 위장약 원료에 문제가 생겨 이 원료를 쓴 완제의약품에 대한 제조와 수입, 판매가 중지됐다. 이에 의약품 리콜은 한 해 전보다 36.3% 늘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