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헤어 스타일 열풍에 히피펌, 곱창밴드라 불리는 스크런치, 집게핀까지 추억을 소환해줄 스타일링이 대세다. 90년대에 대표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이었으나 촌스러운 스타일의 대명사로 불리며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 90년대 하이틴 패션과 함께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귀환했다.

뉴트로(새로움 복고의 합성어)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가 인기를 얻으면서 헤어집게핀 등을 활용한 반묶음, 올리머리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피드 속 힙한 아이템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헤어 스타일링이 늘 고민이었던 사람들이나 '똥손'도 헤어핀 하나로 고난이도의 손기술 없이 손쉽게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가벼운 데일리룩부터 격식 있는 차림까지 집게핀은 활용도가 높다.

평범한 머리가 지겹다면 반묶음 헤어에 집게핀을 매치해보자. 집게핀을 위쪽으로 꽂으면 생기발랄함을, 아래로 느슨하게 꽂으면 '꾸안꾸(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긴 머리를 집게핀으로 매치할 때에는 여유 있게 꽂아 내추럴한 느낌을 살려 분위기를 내준다. 이 때 푸석하고 건조한 모발에 끈적임 없는 가벼운 워터 제형의 헤어 미스트를 뿌려주면, 손상된 모발이 집중 보습되어 모발케어에 효과적이고 은은한 향이 프레시한 기분까지 더해준다.

잦은 헤어 연출로 손상되고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복구하고 싶다면, 집중 영양으로 보습막을 선사하는 고농축 헤어미스트를 눈여겨보자. 더헤어머더셀러의 HAMOCELL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는 순도 100%의 고농축 모로코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6가지 단백질 성분으로 윤기나는 연출이 가능하다. 아르간 오일은 올리브 오일의 2배가 넘는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젖은 머리에도 사용 가능하고 손상모나 머릿결에 신경쓰는 여자, 남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헤어 영양제 제품이다.

특히 헤머셀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는 집게핀과 같은 헤어 스타일링 제품과 활용할 때 오일리하지 않은 가벼운 미스트 타입으로 머릿결이 뭉치지 않게 케어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정전기가 많이 나는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 수분 보습으로 건조함을 예방하고, 평상시 관리하기 힘든 상한 머리에 촉촉하게 헤어 스케일링을 해줌으로써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박수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