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원목가구 전문 브랜드 헤르짐머가 2020 핀업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으로는 뷘트식탁세트, 크라운체어, 로어체어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올랐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 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정부 공식 인정 디자인상 중 하나로 디자인 혁신성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핀업 디자인 베스트 100 (PIN UP BEST 100) 에는 상급 천연 원목소재로 고급스러운 무늬를 더한 '뷘트식탁세트'가 선정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특허청 디자인 등록이 완료된 제품으로 의자와 식탁의 다리라인을 흡사하게 세트화하였으며, 기본구조를 무너트리지 않으면서 시각적 만족감과 사용 시 안정성을 배려한 공간활용도를 높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왕관의 형상을 모티브 삼은 '크라운체어'는 등받이부터 팔걸이까지 이어지는 라인으로 디자인연속성을 유지하며 실용성을 완성하였으며 원목의 감성을 가공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주방 공간을 연출해 핀업 디자인 베스트에 선정되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지친 현대인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로어체어' 는 핀업디자인 핀업 파이널리스트(PIN UP FINALIST)를 수상하였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경우 기본구조에 충실한 담백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공간에 감성을 불어 넣어줄 오브제 기능으로 활용되며 좌판의 프레임 안에 삽입된 라탄은 원목가공 된 의자에 새로운 현대적 미(美)를 선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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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