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72억원 규모 방송대 남양주학습센터 화도로 신축 확정
조응천, 72억원 규모 방송대 남양주학습센터 화도로 신축 확정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0.12.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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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예산 3.2억원 확보, 2023년 완공 목표
- 조응천 의원,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학습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
(사진=조응천 국회의원실)
(사진=조응천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국토교통위원회, 남양주갑)은 방송통신대학교 남양주학습 센터 신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일 통과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3.2억원이 증액되어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새롭게 확정된 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센터는 총사업비 72억원 규모로 화도읍 마석우 리 인근에 신축될 예정이며, 지상 4층 규모의 강의실, 도서실, 스터디룸 및 행정실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해 돌봄서비스 공간을 마련하여 돌봄교 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센터는 내년도 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초에 완성하 여 방송통신대 재학생들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관은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현재까지 소규모 건물 을 임차하여 사용해왔다. 이로 인해 방송통신대 재학생들의 각종 행정 처리는 물론 출 석 수업이 제한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이 제약된다는 비판이 지속되어왔다. 특히 재학생 이 다른 지역대학 및 시학습관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습공간이 협소하여 이를 확충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조응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방송통신대 남양주 학습센터를 유치하여 지역주민들의 교육의 질을 더 높이겠다고 공약했고, 총선 직후 방송통신대 류수노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남양주학습센터 신축의 필요성을 피력하여 방송통신대에서도 긍정적인 반 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교육부, 기획재정부 등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학습센터 신설을 위한 예산 및 부지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번 2021년 예산안에 반영된 것이다.

​조응천 의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 원격대학인 방송통신대 학습센터를 우리 화도 에 새롭게 건립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습센터를 통해 방송대 재 학생들의 교육의 질은 물론 화도 주민들의 교육의 질 향상도 함께 제고할 수 있는 다 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논의하여 지역주민들과 하나되는 학습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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