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예산 3.2억원 확보, 2023년 완공 목표
- 조응천 의원,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학습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국토교통위원회, 남양주갑)은 방송통신대학교 남양주학습 센터 신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일 통과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3.2억원이 증액되어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새롭게 확정된 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센터는 총사업비 72억원 규모로 화도읍 마석우 리 인근에 신축될 예정이며, 지상 4층 규모의 강의실, 도서실, 스터디룸 및 행정실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해 돌봄서비스 공간을 마련하여 돌봄교 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센터는 내년도 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초에 완성하 여 방송통신대 재학생들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관은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현재까지 소규모 건물 을 임차하여 사용해왔다. 이로 인해 방송통신대 재학생들의 각종 행정 처리는 물론 출 석 수업이 제한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이 제약된다는 비판이 지속되어왔다. 특히 재학생 이 다른 지역대학 및 시학습관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습공간이 협소하여 이를 확충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조응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방송통신대 남양주 학습센터를 유치하여 지역주민들의 교육의 질을 더 높이겠다고 공약했고, 총선 직후 방송통신대 류수노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남양주학습센터 신축의 필요성을 피력하여 방송통신대에서도 긍정적인 반 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교육부, 기획재정부 등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학습센터 신설을 위한 예산 및 부지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번 2021년 예산안에 반영된 것이다.
조응천 의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 원격대학인 방송통신대 학습센터를 우리 화도 에 새롭게 건립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습센터를 통해 방송대 재 학생들의 교육의 질은 물론 화도 주민들의 교육의 질 향상도 함께 제고할 수 있는 다 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논의하여 지역주민들과 하나되는 학습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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