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서울.부산 보궐선거...무공천이 제대로 된 사죄"
주호영 "민주당, 서울.부산 보궐선거...무공천이 제대로 된 사죄"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0.10.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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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현실화 방안, 말 그대로 '꼼수 증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방침과 관련해 "후보를 내지 않는 게 가장 제대로 된 사죄이고 국민에게 용서받는 일"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당 출신 단체장들의 잘못으로 재보궐선거가 생기면 후보를 추천하지 않겠다는 것은 자신들의 당헌이고 누가 요구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선거비용으로) 838억이나 되는 혈세가 자당 출신 자치단체장의 불법행위로 일어나게 됐는데, 후보를 내겠다는 것은 너무나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당헌 개정을 전 당원 투표에 회부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당 지도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가려는 것"이라며 "얕은 꾀를 쓰지 말라"고 비난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공시지가를 시세의 90%까지 맞추려는 '공시가 현실화 방안'과 관련해 "말 그대로 꼼수 증세"라며 "마구잡이로 돈을 나눠 주고 선거를 치르려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반응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국민열분 앉아서 부동산 가격 올라갔는데 그것 때문에 집 못사 억울하고 또 세금뜯겨야 하는 사람들 생각 해보지 않았냐"고 따져물었다.

아울러 "이 정부의 잘못된 세금 정책에 이제는 국민들이 분노하고 지적하고 따지고 싸워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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