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쇼핑몰에서의 식품구매가 급증함에 따라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17개 광역시・도와 함께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수거 검사대상은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약 20여개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무농약’표시 농산물 ▲‘유기식품’, ‘무항생제’, ‘품질인증’표시 수산물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수산물 등 300건이다.
이번 수거 검사 대상은 대형유통업체・백화점・홈쇼핑 운영 온라인 쇼핑몰 및 온라인 기반 쇼핑몰 등이며 수거한 제품은 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품첨가물 등을 검사하여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더불어 검사 결과를 통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인증위반 등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소비 추세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온라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